신용정보평가회사는 채권자가 안심하고 자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원리금 상환 건전성을 평가하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으로 kcb 올크레딧과 nice 신용평가 정보가 있습니다.
이곳을 한국 금융회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당초 평가 대상은 정부나 기업 등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개인 평가도 하게 됐어요. 그것을 신용 점수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없었는데요. 지금은 모든 금융회사가 kcbnice 신용점수를 반영하여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할 때 점수가 높으면 통과도 쉽고 조건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신용정보평가회사가 개인에게 점수를 주는 기준은 비공개입니다.
역이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경험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추측할 뿐입니다.
작년 초까지 제 신용 스코어는 보통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작년 5월에 아파트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중도금과 잔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 시점 수가 높으면 여러모로 유리해요. 그래서 알려진 정보를 모아서 kcbnice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실천해봤습니다.
1년 정도 지난 지금 결과부터 보여드릴게요.
모 금융 앱에서 확인한 현재 제 신용 점수입니다.
kcbnice 신용점수 1000점 모두 달성했습니다.
1000점에 큰 의미는 없어요. 다만 아파트 잔금 시점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까 이런 걸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평소 관리하고 자금 실행 시점에서 점수가 좋으면 조건도 좋아집니다.
당시에는 낮아도 관리해서 나중에 올릴 수 있어요. 그러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활용하여 조건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이러한 경험이 유용하다고 생각하여 관련 글을 쓰려고 합니다.
Ⅰ. 채무관리
① 필수 대출만을 이용하여 연체는 절대금물 10만원 이상 5영업일 초과 연체하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연체등록됩니다.
연체기록은 한번 등록되면 점수 상승을 장기간 방지합니다.
단 하루도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② 마이너스 통장은 가득 채워서 사용하지 않는 비상용으로 보통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정도 개설합니다.
그런데 관리 요령이 있어요. 총 한도의 30%~40%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꽉 채워서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점수에 좋은 순서는 만들어 쓰지 않는다 →한도의 절반이하 사용 →상환하기 →풀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저는 전액 상환을 선택했습니다.
올해부터 분양아파트 잔금대출도 dsr을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머튼은 사용하지 않아도 총 한도를 5년으로 나누어 원금을 반영합니다.
참고바랍니다.
③ 거래금융회사는 2개사 이하로 소액이라도 여러 금융회사에 채무가 있으면 다중채무자가 됩니다.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카드사 모든 금융권을 망라해 3군 이상 거래하면 평가에 좋지 않습니다.
Ⅱ. 소비하다
① 신용카드 사용요령 현금사용은 기록이 남지 않아 점수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단, 신용카드로 소비하면 반영됩니다.
따라서 소비생활 패턴도 kcbnice 신용점수 인상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일시불 위주로 사용하고 할부는 최대한 하지마세요. 일시불도 신용카드 총액의 50% 이하로 사용하십시오.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주 좋지 않습니다.
가장 피해야 할 패턴은 주기적인 카드론, 현금 서비스 사용법입니다.
신용 점수에 치명상을 입힙니다.
부득이한 경우 1번에 짧고 굵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② 현금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신용카드로 외상이 싫어서 현금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금융 생활에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체크카드 사용을 권장합니다.
외상도 아닌데 긍정적인 금융기록이 남아요.
체크카드를 5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신용점수 올리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하시는 분들도 같이 사용하시면 좋아요. 저도 효과가 있었어요.
이 외의 종류를 불문하고 오래된 카드는 해지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연회비도 있지만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Ⅲ. 공공요금과 통신요금의 정상납부를 반영하는
kcbnice 신용점수를 제공하는 금융앱 하단에는 신용점수 올리는 메뉴가 있습니다.
공공요금 및 통신요금의 정상납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밀려서 내면 그만두는 게 좋아요.
그러면 180일, 그러니까 6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하시면 돼요. 전혀 상승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올라가면 4~5점에서 많게는 10~30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은 제가 보기에는 맞는 것 같아서 1년 동안 직접 해봤어요. 당시 저는 신용카드를 일시불 한도의 30% 이하로 몇 년 동안 사용했습니다.
카드론 현금 서비스도 수년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은행 마이너스 통장 하나를 해지했습니다.
다른 채무는 없었습니다.
이때 신용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다만 kcb가 nice보다 상승폭이 컸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공과금 및 통신요금 납부 내역을 반영한 nicekcb 신용점수를 올렸습니다.
이때도 약간 올랐어요. 그런데 1000점까지 올라가게 한 이유는 체크카드 사용인 것 같습니다.
월 60만원 이상 1년 전부터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이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kcb는 몇 달 전에 1000점이 되었고 nice는 최근에 달성했습니다.
최근 변동에서는 체크카드를 조금 더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용점수 1000점이 되더라도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다만 꾸준히 건전한 카드 소비 패턴과 부채 관리를 하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점수가 낮은 분들도 가능한 범위에서 적용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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