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떡 만들기 동지 팥
팔 삶는 고소함이 하루 종일 집안이죠그러고 보니 팥을 찌는 냄새는 큰 거부감 없이 은은해서 좋네요.좋은 향수를 집안에 뿌린 것 같아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입니다.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밤길이 쥐꼬리만큼 짧아진다고 하네요.매년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었는데.올해는 동지라 팥죽 대신 팥고물을 먹는 날이래요. 팥죽 끓일까?시루떡을 앉힐까? 고민 끝에 오늘은 정성껏 팥떡을 만들어봤습니다묵은 해는 깨끗이 보내시고 새해에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