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에게 보내는 편지 (375 ))
북한의 공산주의 독재자 김일성의 6.25 남침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나라 전체를 파괴했습니다.
그 결과 1950년생인 할아버지는 젊었을 때 늘 배가 고팠고 배부르게 먹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소원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61년 미국평화식량법에서 도입한 옥수수 가루로 만든 옥수수 가루죽을 먹었던 슬픈 기억이 있다.
다만 ‘보릿고개’라는 말이 사라진 요즘을 살아가는 당신과 향이가 푸짐한 불만 때문에 잘 먹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나의 할머니는 옥수수를 매우 좋아하신다.
지난 4월 15일에는 주말농장에 옥수수 씨앗을 뿌렸고, 4월 20일에는 70여 그루의 모종을 심었는데, 지금은 2.5m 높이까지 자랐다.
계란이 준비됐는지 두 개를 깨봤는데 너무 이른 것 같은데 다음 주나 보름 뒤에 끓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괴산의 ‘대학찰옥수수’나 ‘초당옥수수’만큼 맛이 없을 수도 있지만 직접 심고 물을 주는 옥수수인 만큼 사랑스러울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힘써온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그럼 제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옥수수죽을 먹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면서 짧게 끝내겠습니다.
2021년 7월 17일(토) 목화와 물레를 좋아하고 해평의 딱정벌레가 그리운 할아버지로부터
[옥수수 전문가 김순권 박사]
[김순권 박사, 노벨상 후보 5명]
[국제 옥수수 재단: 국제 옥수수 재단 (icf.or.kr)]
[옥수수 왕국 교산]
[거산군 블로그 괴산대학교 찰옥수수축제] 시사회 축제!
: 네이버 블로그(naver.com)]
[주말농장 / 2021년 3월 6일(토)]
주말 농장 옥수수:
주말농장 옥수수
[농식품부 새농기 농식품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