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수국 명소 이순신공원 경남 통영 드라이브 코스 경남 통영시 정량동 688-1
지난 5월에 한 번 방문한 후, 아시아가 필 때 꼭 다시 와야 했던 장소, 이순신공원 통영여행 도중 그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저에게 약속이었지만 이렇게 예쁜 모습을 다시 보게 되어 하루가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찾았는데 사람도 없고 편안하게 꽃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영 이순신공원은 18일 찾은 풍경에서 당시 70% 정도 피어있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현재는 만개하여 가장 좋은 상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경남 통영의 수국 명소라 불릴 만큼 공원 내 다양한 종류의 수국꽃은 경남 드라이브 코스를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꽃이 없어도 산책코스로 30분~40분 정도 둘러볼 수 있으며 사랑하는 연인들은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이순신공원의 장점은 산책코스로 좋으며 주차장이 넓은 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금은 나올 때 카드 결제지만 저렴해서 오래 머물러도 괜찮았어요. 새벽 9시 정도 찾았는데 주차도 여유가 있고 무엇보다 비대면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 이순신 광장만 생각했는데 통영은 여수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었음을 올해 5월에 방문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좋았던 기억에 수국이 필 때 다시 찾아보자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면서 이렇게 푸르른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우리의 목적은 오직 수국 한 번 갔다는 이유로 이순신 동상이 있는 곳은 빙 둘러보고 바다 경치가 좋은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전날 비가 내려 주변이 촉촉하고 운치가 있어 경남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수국이 있는 곳으로 바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침 산책 코스를 조금 걷고 싶어서 갑판길을 걸어보았는데요. 마스크 안으로 들어올 만큼 신선한 아침 공기가 상쾌했던 날입니다.
산책로 갑판길을 따라 내려가면 야자수가 반겨준다.
마주보는 곳에 바다가 있어 해외여행을 온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경남여행으로 한달반만에 다시 찾은 이순신공원 수국이 이렇게 예쁠줄이야~통영 수국 명소 확실해요.
비 소식이 있던 날이라 날씨가 흐려서 사진상으로는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풍경은 너무 예뻤습니다.
이런 걸 보고 감탄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저번에 다녀올 때 수국나무가 줄지어 있는 걸 보고 기회가 되면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긴 구간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의 감탄사는 하이텐션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이 구간은 여름에 피는 나무 수국이 약 100m 길게 뻗어 있습니다.
6월 18일 당시에는 약 40% 정도 핀 모습이었는데 만개하면 여기도 참 예뻤을 것 같습니다.
올해 육지 수국의 개화 시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봄꽃이 일주일 정도 일찍 피고 부산 태종사, 거제도 저구항에도 핀 줄 알고 찾아갔는데 5% 미만으로 피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행히 통영 수국 명소 이순신 공원은 많이 피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날입니다.
부산과 거제도의 수국이 피지 않아서 통영도 그러면 어쩌나 했는데 오히려 가장 많이 핀 상태를 볼 수 있어서 행복지수 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꽃잎에 빗방울이 묻어 있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을까요.
예쁘다, 사랑스럽다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던 경남 통영의 이순신공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한다.
꽃이 없어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다 경치는 힐링할 수 있는 통영공원입니다.
만개하지 않은 상태인데, 모코모코 얼마나 촌스러운지~ 사랑스럽게 쓰다듬어준 날~ 나중에 다른 일정이 없었다면 아마 하루종일 꽃만 바라보고 지냈을지도 모를 우리~
아침 1시간 정도 수국과 눈을 맞추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 이순신공원 화장실 근처 수국이 가장 예쁜 곳이었습니다.
주변에 야자수까지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 멋졌어요.
거제도에 비해 통영수국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이곳을 다녀오면서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광도천 수국, 내수 도수변공원, 그리고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볼 수 있는 연화도 수국까지 이렇게 명소가 은근히 많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경남 드라이브 코스에서 이번 주말에 찾아보세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합니다.
이순신공원 수국만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내년에는 내 다케시마 광도천의 풍경도 보고 싶습니다.
산수국이 약 50m 정도 길게 자라고 있고, 이 정도 피어도 예쁘지만 이곳도 만개하면 얼마나 예쁠지 상상만으로 판단해 봅시다.
이곳은 언덕처럼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수국들에 둘러싸여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 저마항, 올해는 해가 질지 별로라는 후기가 올라왔는데 경남 수국의 명소 통영 이순신공원은 지금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가보세요.
이곳도 입소문이 나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전 9시쯤 가거나 오후 늦게 가면 한적해서 조용히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고시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대를 피해 다녀오세요.^^
보라색 산자양화가 만개한 지금은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상상하면서 경남 수국의 명소 통영의 이순신공원의 기회가 된다면 거제도 저구항과 연계하여 함께 둘러보면 알찬 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
여행일 2021년6월18일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6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