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격리면제 가능국/해외입국자 격리기간 단축/입국금지 해제 시행/격리면제자 격리면제서 유효기간 입국정보 해외여행 격리면제 가능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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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웠던 해외여행을 하던 시대가 언제인지 멀어질수록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시작해 변이까지 정말 알 수 없는 미래에 지쳐가는 요즘이다.
위즈코로나가 시행된 후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는 줄 알았지만 오미크론 확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수개월간 기록하며 국내 감염지수가 늘고 해외 입국자들에게도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도 입국 강화 조치가 취해지면서 격리가 없었지만 이제는 백신 접종도 필수가 됐고 격리도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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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이판과의 트래블 버블 체결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관계로 자가격리 면제가 성립되어 여행사 패키지 상품 예약자에 한해 적용된다지만 사이판 입국 전 도착 기준 전날 시행한 항원검사와 코로나 영문 음성확인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며 대한민국 입국 전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므로 필요 서류만 정확히 준비하면 사이판 여행은 문제가 없다.
게다가 사이판에 입국하는 트래블 버블 승객에게는 한국 귀국용 PCR 검사가 무료로 지원되고 온라인 사전 신청을 하면 여행지원금까지 제공되므로 안전하게 여행할 곳을 굳이 고른다면 사이판이 여건상 좋지 않을까 싶다.
해외입국 자격 단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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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기간 단축 시행이 2월 4일에서 10일 자가격리에서 7일로 단축됐다.
우선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출발하는 해외입국자를 입국금지 조치했으나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해외입국자와 단기체류 외국인이 입국을 허용하고 한국과 에티오피아 직항편도 재개됐으며 아프리카발 입국자에 대한 시설검사도 해제됐다.
출처 중앙일보 데일리메일
최근 미국사는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 친구가 오미크론에 걸렸는데 주사를 맞고 3일 약을 먹고 쉬었더니 금방 나았다는 것을 보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라고 했다.
많은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증상을 보면 폐나 신장이 아닌 코감기나 목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니 아무래도 코로나19보다는 변이가 더 약하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문제지만 말이다.
방역대체본부에서는 오미크론 자체가 세계적으로 우세해지면서 특정 국가에 대한 방역조치에 대한 효과가 낮아졌기 때문에 격리기간을 줄였다.
출처 위클리 홍콩 / 호텔 격리 중인 사람들
대한민국뿐 아니라 일본도 격리기간을 7일로 줄였고 현재 내가 살고 있는 홍콩도 14일 호텔격리+7일 시설격리=총 21일 3주 격리에서 14일 호텔격리+7일 능동감시 자가격리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감염 사례는 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조심해서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격리면제자&격리면제서 유효기간 및 입국강화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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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입국 시 출발국에서 48시간 전 PCR 음성결과지를 준비해 탑승해야 하며 입국 시 필요서류가 없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다.
입국강화조치 시행 전에는 72시간 전에 음성확인서가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48시간 전에 강화됐다.
격리면제자들은 격리면제서를 가지고 탑승하면 입국 시 면제되는 동시에 면제서 발급일 기준 1개월까지 유효했으나 현재 입국자 방역관리 조치를 강화해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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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불가.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방역버스나 택시, 열차 등 방역교통망을 이용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전파 감염성이 자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나 싶다.
격리면제자가 알아야 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PCR검사 이외의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는 점인데, 격리면제자가 갖춘 조건에 따르면 입국 전후, 그리고 입국 6~7일차에 총 3차례 PCR 테스트를 받았지만 지금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항원검사를 2회 추가로 검사해야 하고 키트 비용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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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격리면제 가능 국가, 그리고 해외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시행과 함께 입국자와 격리면제자, 그리고 격리면제서 유효기간까지 입국정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검역소로 불리는 홍콩도 불가피한 해외유입 확산으로 지역감염 오미크론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상승하고 있어 격리기간은 줄었지만 거리두기 시행이 늘어나는 동시에 향후 방역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가 아직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