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eyegeoj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61 문상모더블어민 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차기 후보는 지난주 15일 오전 동부면 까베리 구도 주변 해상 양식장 방문 ‘양식어민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00호 정도가 종사할 것… www.newseyegeoje.com 일본 활어 수입 증가, 소비 감소, 출하가 폭락 등 특별대책 요구
문상모더블어민 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차기 후보는 지난주 15일 오전 동부면 까베리 구도 주변 해상 양식장 방문 ‘양식어민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00호 정도가 종사하는 거제양식협회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전해 듣고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을 강구하자 해상제비 양식 현장을 문 후보가 직접 찾아 진행됐다.
양식어민들이 언급한 문제점을 보면 활어 수입량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일본 활어의 국내 수입량 증가에 한국의 양식 활어 가격이 참다이의 경우 kg당 8000원으로 손익분기인 3000원에는 훨씬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다”며 “쿼터제 도입 등의 수급 조절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EP사료(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악화로 사료 효율성 제고, 매입비용 국가적 지원 등 사료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 어민들은 참돔과 방어, 쥐포, 농어, 우럭, 메발 등이 양식 대표 어종이다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연어 등 수산물의 소비량은 증가하는 반면 이들 전통 어종의 소비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어 어종 다변화와 고재수 산물 브랜드화, 선도교육 및 지원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중에 수산업과 어부들의 현실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가 없다”, “21대 총선에서는 문상모 후보처럼 수산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가 국회에 많이 입성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문상모 후보는 답변에서 “저는 수산계고등학교를 나와 김대중) 정부 시절 당 농림해양수산정책심의위원을 하면서 국가정책을 다룬 경험이 있다”, “일본산 활어 수입 증가, 국내 소비 감소, 가격 폭락,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상황이 안타깝다”고 위로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여러분은 문제점과 해결책까지 말씀해 주셨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과 기타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국회에서 제대로 수산업에 종사해 주시는 분들께 꼭 희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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