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이 필요한 계절 개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서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계절입니다유일하게 좋은 점이 있으면 지금까지 잠들어 있던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만.
어차피 귀마개를 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는 헤드폰과 함께라면 방한 기능까지 제대로 하는 겨울나기 방법이므로 이만한 용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헤드폰이 부담 없는 가격대로 내려와 방한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판매량 북미 아마존 1위/일본 라쿠텐 1위라는 실적을 내세우며 유명해진 글로벌 메이커 엠포우(MPOW)에서 자사의 첫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국내 출시하였습니다.
약간의 가성비까지 갖춘 이 제품.고급스러운 겨울 방한용품으로 손색이 없는지 2주 동안 꼼꼼히 테스트 해봤어요.ANC WIRELESS HEADPHONES.MPOW H21
가성비를 표방하고 있으나 헤드폰 이외에도 파우치/충전 케이블/3.5mm 이어폰 케이블/매뉴얼 등의 구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구매 시 최초 1회에 한해 무상교환 6개월을 보장하며, 직구에 비해 차별화된 정책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한글 매뉴얼은 제공되지 않지만 블루투스 제품을 어느 정도 사용해 본 사용자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컬러는 블랙 한 가지만 출시되었으며 메탈과 플라스틱을 적절히 배분하여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폰 부위 중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별도의 부속을 사용하여 견고하게 마무리 되었으며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까지 갖추었습니다.
단계별 사이즈를 조절하는 밴드 부분도 금속 플레이트를 채택하여 내구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폴딩 기능도 적용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전용 파우치에 넣어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어 부담없이 보관하거나 휴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엠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튼튼한 하드 타입 케이스를 추가로 구입하여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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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는 모두 물리 버튼 방식으로 적용되어 조작 실수가 없는 장점이 있으며, 핵심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은 일반 버튼과 달리 스위치 방식으로 적용해 보이지 않아도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정수리 헤드밴드와 귀 주위를 감싸는 이어컵 쿠션은 고급 모델 수준의 퀄리티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버이어 타입으로 설계된 H21은 귀 고름은 물론 정수리 압박과 같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우징자체도 사다리형으로 디자인되어 헤드폰 특유의 요다현상을 시각적으로 최소화 시켜 코디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일반 블루투스와 동일한 페어링 방법이므로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이외에 기기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멀티 포인트까지 지원합니다.
(최대 2대)
실제로 착용 후 기능적인 부분들을 여기저기 테스트를 해봤습니다우선 블루투스 5.0을 탑재하고 있어 무선 접속성이 잘 끊어지지 않아 양호하기 때문에 통화 부분도 무선 제품보다 괜찮고 버튼 조작성도 3점 방식으로 분리되어 있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브리드 ANC를 탑재한 H21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특유의 두 개의 마이크 홀이 있으며 이는 외부의 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체크하고 소음을 상쇄시켜 줍니다.
껐다 켰을 때 차이가 확 느껴지고 특히 주변 팬들 소리 같은 기계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어요
이는 크게 소리를 내지 않고도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청력을 보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물론 외부 소리 차단으로 보고 듣고 싶은 콘텐츠를 더욱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헤드폰 특유의 대형 40m 드라이버에 퀄컴의 CSR 8635 팁 탑재로 소리에도 신경을 쓴 H21입니다.
처음 느끼는 것은 쿵쿵 울리는 베이스보다는 전체적으로 선명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모르지만 노이즈 캔슬링을 붙였을 때도 어두운 현상이 좀 덜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모델이 V자형 음색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엠포 H21은 보컬이 더 올라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평평한 느낌에 저음이 살짝 첨가된 음을 선호하신다면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만약 CDP와 같이 블루투스가 없는 구형 모델을 듣고 싶다면 제공되는 3.5mm 케이블을 활용하여 유선 헤드폰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모드와 같은 특수기능이 없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일부 지연율로 인한 제약이 있지만 최근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자체 딜레이 보정이 있어서 선이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하우징의 헤드폰 특성상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코드 린스와 비교할 수 없는 재생 시간을 나타냅니다.
최대 40시간 연속재생(ANCOFF)이 가능하며 MICRO 5핀 케이블로 충전하여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겨울선물 추천아이템.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특정 회사만의 전유물일 뿐 몇 십만원이 넘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경쟁사들의 등장과 비용 절감으로 인해 이제는 턱없이 저렴한 가격에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즐길 수 있는 세상입니다.
엠포우 H21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물론, 전체적으로 무난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ᅮᅮᄋᄅ で 수준으로 책정되어, 가성비 타이틀에 부족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겨울에 나만의 음악공간을 위해서도 좋지만 고급스러운 방한 겨울선물로 준비해보는건 어떨까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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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엠포에서 제품 및 소정의 원고료가 지불되었는데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