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항상 장바구니에 담는 게 하나 있는데 이건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쌈무입니다.
같이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다거나 뭐랄까 그 말에 꾸벅꾸벅~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좋아하니까 딸과 내가 먹을 #쌈무 만들 때 마침 무도 많이 있을 거야 간단하게 만들어 봤는데 여러분 아시다시피 #무초절임은 초무침의 비율이 중요하잖아요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거기에 아삭함을 더한 #쌈무요리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쌈무 만들기무초절임
무 500g 물 100ml, 식초 150ml, 설탕 212/2큰술, 탕 2/2큰술 꽃소금 1/2큰술, 레몬즙 1큰술
큰술 : 숟가락 기준
기호에 맞게 고추냉이 또는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하얗게 윤기가 나고 딱딱하고 흠집이 없는 걸로 골라야 되는데 저는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셨으니까~ 못 고르셨네요. 구매하실때 참고하면 좋겠죠?
껍질을 필러로 깔끔하게 벗긴 후 취향에 맞게 원형으로 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그리고 슬라이서를 이용해서 얇게 펴면 되죠.우리 집은 드물게 슬라이서로 재료를 자르면, 독특한 냄새가 있다고 해서 싫어합니다만, 정말로 귀찮게 하는 것은~.번거롭겠지만 최대한 얇게 칼을 이용해서 잘라주고 잘라주니까 둥근 모양도 있고 반달 모양도 있어서 제각각이라는 거!
오해하실 수 없습니다.
썰어놓은 무를 물에 담그고 손 담그는 작업을 합니다특유의 쓴맛을 가볍게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장시간 담글 필요 없이 약 3분간 담갔다.
채썰어서 물기를 빼주듯이 푹신푹신하게 절임 요리로 만들어졌어요
쌈무 만들기 무 초절임의 맛을 좌우하는 건 역시 식초 물이 아닐까 싶은데 물 100ml를 넣고 식초, 설탕과 미림, 꽃소금, 레몬즙을 용량에 맞게 넣고 설탕과 꽃소금이 녹을 수 있도록 조리도구들을 이용해서 섞으면 된대요취향에 따라 고추냉이를 넣어주거나 예쁜 고추를 넣어주세요 예쁜 고추를 넣을 때는 면보에다가 걸러서 거르는 걸 참고. 참고하세요.
쌈무 만들기 무 초절이가 거의 완성이 됐습니다식초를 끓이지 않고 그냥 부어주는 저!
예전에는 팔팔 끓여서 그냥 부어줬는데 계란 열매를 보고는 끓이지 않고 그냥 부어줍니다볼에 살짝 절인 무를 넣고 그 위에 식초수를 뿌려 약 20분간 절여두면 바로 먹어도 맛있는 무잎이 됩니다.
접시에 듬뿍 담아서 홍고추 겨자를 잘게 채썰어서 양념으로 얹었는데 우리 편 옆에 와서는 시고 맛있겠다 저 뭐라고 하죠?고기 구워야 돼. 이렇게 주방으로 가고 있는데 맛있게 구울게요~~삶지 않고 새콤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고기를 싸먹고 또 먹고 젓가락질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딸이 학교에서 저녁을 먹고 왔는데 쌈무를 보고 또 먹는대팔을 걷어붙이고 밥은 안 먹고 고기랑 식초만 먹고 어느새 빈 접시만 덩그러니 남았네요 더 많이 만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또 만들면 되니까 앉은 자리에서 반쪽을 먹었다는 건 비밀로 하지 않았어요
고기와 최고의 파트너인 쌈무 초절임 만들기 어때요?조금더쉽고어렵지않은방법들을소개해드렸는데쉽게만들어새콤하게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