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대주주야제가 좋아하는게 관리종목 해제
2개를 합하면 ~~~ 빵파인애플펜~~
사무에이지
재무상태보고:현재의 관리종목
썸에이지가 4년 연속 적자 문제로 현재 관리종목이다.
올해 데카론M, 2019년 말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워를 출시하며 나름대로 수익을 거둬왔다는 점에서 관리종목 해제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됐다.
하지만 경험상 해제가 확실해지는 보고서 정도에는 완전히 반영된다.
위험은 크지만 이것만 노리는 관리종목 해제 투자자들도 있다.
사무에지는 별도의 재무제표상 2분기와 3분기에 흑자 전환해 영업비용을 최소화한 만큼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가능성이며 주식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 또한 존재한다.
관리종목 해제 가능성, 그리고 데칼론M, 데쳐 디펜스워가 성공한 것도 있겠지만 앤샌드게임즈라는 인력비용분할회사를 통해 개발비를 통째로 이전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하는 양상이다.
올해 데칼론 M, 19년 말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내놓으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데칼론M의 경우 비슷한 경쟁 게임이 많이 생겨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2분기와 3분기의 매출 실적 차이가 큰 이유다.
흑자전환과 로열크로우 지분매각으로 자본상태 상당히 개선
로열크로우 매각과 함께 현금은 좀 있는 것 같다 단기금융상품까지 합치면 300억원 정도 있다.
여기서 단기금융상품은 대부분 정기예금+MMF 형태.
로열크로우 매각 형태가 옵션 형태이기 때문이다.
크로우즈의 성과에 따라 추후 정산 조건도 있다.
삼에이지 로얄크로우 (크로우즈 개발사) 지분은 14.44%
일단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은데 개발 총책임자 + CEO + 최대주주 + 전환사채 물량 all Run
제일 아쉬운 부분…
회사의 하나의 명운이 걸린 게임을 지금 발매한다.
다음 게임을 만들 돈은 없고, 이 게임을 위해 지분까지 텐센트에 팔아 내놓은 돈으로 마지막 사활 게임!
그러나 게임의 총책임자인 백승훈씨(헤드 개발자, 서든어택 개발자)-심지어 0% 전량을 팔아 4시33분, 심지어 전환사채 물량까지 모두 해소(주식에서)
주주들과 함께, 회사와 함께 하려는 마음은 없는 건감…아쉬운 부분이다.
분명히 크로우즈 FGT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게임 개선과 피드백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나 회사까지도 아직 본인 회사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 같다.
게임 헤드 개발자가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것은 모양새가 좀 이상하다.
그리고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부분은 크로우즈의 다음 게임은?
삼에이지의 목숨이 걸린 게임이 아닐 수 없다.
쿠로우즈
텐센트가 투자한 게임서든어택 개발자가 갈고 닦은 게임!
!
크로우즈 발매는 1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지난주에도 삼에이지에서 “올해는 꼭 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일단 베타테스트 기간에 대한 평가는 아쉽다는 반응.그래픽 디테일, 최적화 부분에서 혹평이 많다.
FPS 사용자들은 이런 부분이 어려운 것 같다.
근데 ‘게임성’ 부분에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결국 재미있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 watch?v=dWhgWifWRss유튜브 신트리채널
섬에이지 크로우즈 트레일러
결론관리 종목 해제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더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대주주는 너무 아쉽다.
크로우즈라는 게임에 모든 게 걸린 회사.
출시 전까지는 변동성+기대감이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이게 문제야.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사람은 투자할 만하다!
분석에 앞서 되도록 중립적으로 쓰려 했지만 썸에이지, 뚱보 시스터즈의 투자자는 아님을 밝힙니다.
추가적… blog.naver.com 썸에이지 과거글(20년10월)보다 주가가 떨어져
쌈에이지 구매/매도 권장이 아닙니다.
주식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