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은 다른 숫자보다 200년이 지난 후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럼 0이라는 숫자가 발견되기 약 1500년 전에 사람들은 200이나 202와 같은 숫자를 어떻게 썼을까요?
바빌로니아인은 그 자리를 빈칸으로 만들어 둠으로써 빠진 자릿수를 표시했습니다.
202는 22라고 썼어요 2002면 22라고 썼어요 그렇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조금이라도 틀리게 하면 숫자를 잘 못 읽게 됩니다.
바빌로니아인들은 202와 2002로 표기해 숫자를 구별했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는 숫자 0이 아닙니다.
0으로 표시된 단위에 해당하는 숫자는 없다는 뜻이었어요.
숫자 0이 발견됨으로써, 우리는 숫자 표기나 계산을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계산의 혁명도 일어났습니다.
일의 자리수에 0을 덧붙이는 것으로 10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0을 몇 개 추가하느냐에 따라 숫자의 단위가 달라졌습니다.
▼ 숫자 제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양수와 음수의 중간에 위치한 숫자가 있습니다.
아라비아 숫자 중 가장 나중에 발견되었는데 개수 blog.naver.com
1은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는 숫자네요 이것은 모든 것의 「최초」를 의미하는 숫자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모든 숫자의 시작을 의미하고 모든 사물의 첫걸음을 의미하는 숫자 1. 달력의 시작도 숫자 1입니다.
또 첫째, 첫사랑 등 처음을 뜻하는 것에도 숫자의 1을 뜻하는 첫째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1은 ‘제일’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1등 역시 가장 흔한 말입니다 이처럼1이라는숫자는사람들의출발과희망을나타내는숫자이기도합니다.
또1은하나라는뜻으로사용되기도합니다.
통합의 의미로 사용될 때입니다.
‘우리는 하나’, ‘국토 하나’는 ‘통합’을 뜻하는 숫자 ‘1’의 다른 형태입니다.
1은 유일성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곱하기 2 X 1 = 2, 3 X 1 = 3 처럼 어느 수에 1을 곱해도 그 계산치는 변동이 없는데도 이러한 역할을 하는 수는 오직 1 뿐입니다.
1+1=2,1+1+1=3 등과 같이 모든 수를 생성하는 기본 단위인 1에는 이러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것을생각해보면숫자가단순히계산을위한숫자로만존재하는것이아니라특별한의미를나타내는언어로써의기능도있다는것을알수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o ogle은 1 다음에 0이 100개나 붙는 “Google”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구골(Googol)은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드 캐스너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캐스너들이 ‘구골’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캐스너의 아홉 살배기 조카 밀턴 조다가 지었다는 것입니다.
해골은 1 다음에 0이 20개나 붙는 수인 “해”보다 큰 수입니다.
불교의 경전(금강경)에서 따온 “무량대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수라는 뜻인데, 1 다음에 0이 68개 붙는 수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하면 보통 사람이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의미인데, 이 불가사의도 1뒤에 0이 64개 붙기 때문에 구골보다 작습니다.
그렇다면 구골보다 큰 방법은 없을까요? 구골플렉스(googolplex)가 있습니다.
구골 플렉스는 1 다음에 0이 구골견 정도에 붙는 수입니다.
1″날”10,000″만”(10의 4승)100,000,000″억”(10의 8승)1,000,000,000″조”(10의 12승)10,000,000,000″경”(10의 16승)100,000,000″년”(10의 20승)1,000,000,000,000″자”(10의 24승)10,000,000,000,000,000,000 28,0,000,000,000″사이”(10의 36승)10,000,000,000,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 , 000,000 , 000(10의 48승)극의 10,000 , 000,000(10의 64승)이상한 10,000배는 “무량대수 “(10의 68승)
수학역사탐험대 – 수학의 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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