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186회 故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음주운전, 6차 사고로 몸에 화상을 입은 가해자 김씨의 사연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을 봤다.
그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2000년 7월 30일 음주운전자 김씨(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35%)로 인한 6방향 추돌사고로 이지선이 전신 화상을 입어 인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사고 후 10일째 화상 부위의 손상된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손상된 피부를 제거한 후 감각이 살아나고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지옥에서만 들리는 소리인가?’라는 생각에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당시 이지선이 누워 있던 중환자실에서 밤마다 환자들이 죽어갔다.
낮에는 엄마와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밤에는 걸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지선의 어머니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먹여주며 “이것이 지선이의 살과 살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런 엄마를 보며 이지선은 “살아남아야 한다.
최선을 다하자, 초심을 잃지 말자”고 약속했다.
그래서 그는 병실에서 최선을 다해 “고통을 견디고” “먹고” 중환자실에서 살아서 나왔다.
당시 이지선 어머니의 마음은 너무 심각해서 “내 딸의 인생과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천 번, 만 번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가해자는 이지선에게 용서를 구하러 오지 않았고, 이지선은 “신의 배려”라며 멀리서 그를 용서했다.
가해자가 술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술에 취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이지선은 살아서 중환자실에서 나왔다.
하지만 출소 후의 삶은 더 힘들었다.
수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저거 외계인 같다”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잊으려 애썼다.
이때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지선의 피부를 보지 않고, 내가 원래 사랑했던 나의 여동생, 딸, 조카로 보았다.
이에 이지선은 거울을 보며 “안녕, 이지선”이라고 인사하며 자신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인간극장’에 출연해 ‘지선아 사랑해’를 발표했을 때 당시 TV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TV에서 저를 잘 봐주시고 언제 지나가도 편하게 지나가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당신의 삶도 내 삶과 같이 희로애락이 있기를 바라니 너무 특별하게 여기지 마시고 세상의 다른 지선이 오셨을 때 이해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이지순은 하용조 목사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12년 동안 보스턴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석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그의 유학을 도왔던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다고 한다.
이지선씨는 귀국해 한동대에서 6년간 근무하다 모교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됐다.
“23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23년 만에 교수로 돌아왔습니다.
라임이 좀 세지 않나요?’ ‘사고가 났어요’가 아니라 ‘사고가 났어요’입니다.
사고를 당했다고 말할 때마다 스스로를 음주운전 피해자라고 선언하는 것 같아서 “사고를 당했다”로 말을 바꾸었고 그 순간 이 사고로 토하기 시작했다.
그는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많다”며 삶에서 감사를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지선은 갑작스러운 일로 힘들어하는 어딘가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 말에 깊은 위로가 되어 T-Story에 남깁니다.
꿈에도 바라지 않는 일들이 일상에서 일어나며 끝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암울하고 절망적일지라도 우리의 삶은 결코 비극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왕자와 공주가 만나 동화처럼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 앞에는 꽤 좋은 해피엔딩이 있을 것이다.
오늘 그 소망의 힘으로 살아가면서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기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이 느낌이 의심되는 날이 온다면 그 때 내 생각을 해보는 건 어때? “네, 그런 삶이 있습니다.
” 그가 말했다.
내가 사고를 당했을 때 다들 ‘이 사람 인생은 끝났다’고 했을 것이다.
당신에게 어떤 미래가 있습니까?” 그러나 모든 것이 망가진 것처럼 보여도 오늘이 있다.
우리의 인생이 반드시 계획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내 인생은 꽤 잘 될거야”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당신의 퀴즈 질문과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선은 문제를 맞혀 상금 1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1890년 반 고흐의 이 꽃이 만발한 나무는 그의 조카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그렸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서양인의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열매입니다.
복숭아의 씨를 닮았다고 해서 복숭아 나무를 이용하여 한자로 편도선이라고 하는 오늘날 견과로 즐기는 이 열매는 무엇일까요? 답: 아몬드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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