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꾸미기, 온라인 이사 축하, 아이방, 인테리어, 공부방과

아이방 인테리어 공부방과 침실꾸미기, 온라인 집들이가 7살, 5살 난 두 아이의 공부방 겸 침실.

그동안 아이의 방은 자고 놀고 공부하는 공간으로 엄마와 아이들이 한 방에서 함께 잤다.

그래서 아이들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년에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고 둘째도 어느 정도 크니까 수면 독립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올해 이사하면서 놀이방(해당 포스팅 참고)과 공부하고 자는 방을 분리해서 보내고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사실 예쁘게, 예쁘게 차려입지 못해 부끄럽지만, 그래도 아이들만의 공간을 소개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온라인 집들이 포스팅을 만들었다.

아이들 책상과 침대 모두 니스톨 글로우에서 구입한 내돈 내산 포스팅 🙂

실제로 방이 크지 않아 가구 배치도 매우 단순하다.

들어가면 아이의 책장과 책상, 그리고 이층침대와 책장이 끝.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겠지만 두 아이의 성별이 다르고 각자의 공간도 필요하고 수면 독립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이층 침대로 구매했다.

(나중에 아이들이 조금 크면 싱글 침대로 분리되는 것이 가능하여 니스투루 글로베드를 선택하였다.

)

1층은 두 번째, 2층은 첫 번째가 자고 1층은 커튼을 쳐 보다 개인 공간을 확보했다.

남편이 처음 니스툴글로를 알게된 베개와 이불세트 🙂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처음엔 상어를 선택했어.

2층이라 터널도 설치했고 나만의 공간이 생겨 아이들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

두 번째는 프린세스 세트로 베개와 이불 선택 🙂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베개에 티아라가 있어 이불을 덮고 누워있으면 드레스를 입은 공주가 되면 기뻐한다 🙂

아직 자기 전까지 옆에 있으라고 하는데 혼자 자는 연습도 하는 중 🙂

무서워하는 어린이를 위해 스탠드도 설치했다.

그리고 침대 맞은편에는 책장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본다.

두 번째는 주로 침대용 스텝스 툴에 앉아 계단에 기대어 책을 읽는다 🙂

빈 흰색도 갖다 놓으면 털천을 무릎담요로 단단히 하고 책을 읽고 있다.

실제로 첫아이가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앉아 떨어질 위험에 대비해 빈 가방을 두고 있지만 책을 읽는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이 방에 들어와서 조용히 책 읽는 시간은 정말 평화롭고 좋다 🙂

지금까지는 거실이 엉망일 때가 많았지만 개별 공간이 생긴 후에는 그 방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했기 때문에 거실이 더 깨끗해졌다 🙂

그리고 첫번째 책상 : )

앞으로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중고교생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책상과 의자를 구입했다.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연습도 해야해서 미리 준비했는데 아이가 잘 활용해서 좋다 🙂

도서관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앉아서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연습도 되고, 어쩌면 내년에 들을지도 모르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훈련이 될 것 같다.

매일 정해진 학습도 하고 앉아서 책도 읽고 종이접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자주 활용하는 책상과 의자 🙂

• 니스툴글로베드와 책상은 나중에 더 자세히 포스팅할 예정.

***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앞으로는 장남이 좀 더 크면 2명의 방을 분리할 계획인데 당분간은 이렇게 인테리어를 유지할 예정이다.

확실히 아이들과 공간을 분리하기 때문에, 엄마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고 엄마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독립된 공간도 잘 지키면서 자기 공간도 잘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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