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보증금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전세자금대출을 사용 중이더라도 추가로 전세자금담보대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중은행에서는 보증금 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제2금융을 이용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은 그 성격이 일반적인 담보대출과는 다릅니다.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내고 별도의 권리를 설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혹 전세권 설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세권 설정을 하지 않고 확정일시와 전입신고로 이체하고 있습니다.
전세의 특성상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만으로 대항력이 갖춰져 우선순위의 권리를 갖기 때문입니다.
그럼 전세보증금을 활용한 대출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지금부터 제2금융에서 취급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격> 전세보증금과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갖춘 차주를 대상으로 취급하며 별도의 설정이 불가하여 신용대출과 같이 진행되는 조건입니다.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급금융회사> 일부 비은행캐피탈금융회사에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1금융으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은행에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제2금융을 이용해야 하고 일부 캐피털 금융회사에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대상> 보증금 5000만원 이상의 아파트와 빌라, 그리고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KB시세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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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①현재 전세자금대출을 사용중이신 경우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② 임대차 계약서 계약자 본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③ 확정일과 전입신고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④ 잔여 계약 기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⑤ 신용 6~7등급 이내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⑥ 주부, 무직자의 경우는 추정 소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⑦ 모든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한도와 사용기간> 최대 7000만원까지 취급하며, 신용과 채무 현황에 따라 한도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1~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신용이 좋은 경우 초기에 거치식으로 상환하는 조건도 가능합니다.
<금리> 연 7.9%부터 금리가 적용돼 법정 최고금리인 연 19.9%를 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와 사용중인 부채내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는데… 평균적으로 연 10% 내외의 금리를 적용하는 편입니다.
<부결사유>①현재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3건이상 사용중인 경우에는 취급이 불가합니다.
② 그리고 대부업이나 P2P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취급을 할 수 없습니다.
③ 과거 신용불량 이력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현재 신용에 이상이 있을 경우 진행이 어렵습니다.
(현재 연체 중이거나 삭제되지 않은 신용회복 등)
<진행절차> 취급이 가능한 금융회사 담당자를 통해 본인인증 후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자게 됩니다.
모든 절차가 비대면이라 빠르면 당일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KB시세등록된 것) 한도 최대 7000만원까지 금리 연 7.9~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