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용하기 어려우니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HPM식탁을 구매하세요!
화이트 식탁을 원해서 원목 식탁을 버리고 IKEA 멜토르프 식탁을 선택했어요!
저렴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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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원 + 배송비 40,000-50,000원, 10만원대에 살 수 있는 테이블이 득템
IKEA MELLTORP 4인용 식탁 : 네이버쇼핑search.shopping.naver.com
근데 싸면 오래 못가요 ㅎㅎ 4~5년 쓰다가 버렸어요. 처음엔 하얗고+ㅁ+좋아서 좋아했는데 음식사진 찍는게 정말 즐거웠는데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왜냐하면? LPM 테이블이기 때문입니다.
LPM 대 HPM(저압 함침과 고압 함침의 차이)
원목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구는 합판(MDF)으로 만들고 멜라민을 함침시켜 단단한 코팅을 합니다.
저압에서 만드는가 고압에서 만드는가에 따라 LPM과 HPM으로 나뉘는데 LPM(Low Pressure Melamine)은 멜라민 수지를 저압에서 함침시킨 소재이다.
HPM(High Pressure Melamine) 멜라민 수지를 고압으로 함침시킨 소재. (유럽과 아시아의 유일한 차이점은 HPL(라미네이트)/HPM(멜라민)이 동일한 소재라는 것입니다.
) 그러나 HPM은 LPM보다 약 8배 더 강합니다.
HPM은 더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LPM 식탁은 10~20만원 선, HPM 식탁은 2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책장, 서랍장 등은 비교적 저렴하고 튼튼해서 자주 사용되며, 나무 느낌의 필름으로 코팅을 하여 나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식탁이 LPM이라면? 오래 쓰기 힘든 것 같아요. 테이블이 엎질러지고 닦이고 부딪히는 특성상 코팅이 강할수록 내구성이 강하므로 LPM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서재나 책상도 괜찮지만 역시 책상이다.
LPM 식탁으로 이해되는 IKEA Meltorp 식탁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설명을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멜라민 처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압 멜라민이라고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런 식으로 LPM으로 해석된다.
비교를 위해 IKEA Nordremurra 원목 의자가 HPM 처리된 경우 제품 설명에 “고압” 멜라민 라미네이트라고 표시됩니다.
바라보다? 그런데 IKEA 공식 웹사이트에 있는 제품 설명을 보면 Meltorf 의자의 경우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멜라민 처리가 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압이라고 하면 저기압이 무슨 뜻인가요? 나쁘지 않니? 그래서 방금 멜라민 처리에 대해 언급했으므로 LPM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5년째 사용중인 멜롯프 식탁을 드립니다.
당근도 부끄럽지 않아서 그냥 던집니다.
아래는 보내기 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런데 저처럼 기분 전환용으로 사용하거나 식탁 대신 테이블로 사용하거나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10만원짜리 식탁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하지만 한샘 엘피엠 시계도 비싸다.
한샘 4인용 식탁 포레 (최소 22만원)
한샘포레 컴포트 4인식탁(의자없음) : 네이버쇼핑search.shopping.naver.com
그런데 그러고보니 상품설명을 보고 옆에 엘피엠이 꺼져있는걸 보니 식탁은 괜찮은것 같네요 한샘도 고급 엘피엠식탁이 있습니다.
싸구려 HPM 식탁 찾다가 고심한 후기… 상판 재질이 전부는 아니니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PM 원목 식탁 선택 시 참고하세요 (feat. 리턴온리 2차) 상판 소재만이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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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가성비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만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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