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용어는 전공자가 아닌 건지 몇 번을 봐도 모르겠어잠시 퇴근할 때도 반드시 모두 확인해야 하는지 개인에 따라 기준은 다르지만 최소한 부채비율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잠깐 들어갔다 나가고 싶은 마음과는 별도로 나름대로 대주주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시총 1등답게 단위가 다르네.이 표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비율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클수록 좋다는 것은 알고 있으므로 패스하고 한글이지만 모르는 부분과 영어로 된 용어를 정리한다.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다.
세상에서 공부가 두번째로 싫어.그래도 몇 종목보다 보면 자동적으로 큰 것이 좋은지 작은 것이 알게 된다.
유동비율 (유동자산÷유동부채권)×100
기업이 보유한 지급능력 또는 그 신용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일수록 그만큼 기업의 재무유동성은 크다.
200%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권)×100
유동비율보다 단기 지급능력 측정의 더 직접적인 지표로 클수록 좋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자산, 즉 현금, 예금이라는 단기간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만을 포함한다.
부채비율 (총부채÷총자본) ×100
기업이 가진 자산 가운데 부채가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이다.
보통 50% 이하는 안전, 150% 이상은 위험하다.
유보율 (유보액÷자본금) × 1 00
▲유보액=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기업이 벌어들인 이익금을 사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얼마나 사내에 축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높을수록 과거의 경영성과에 따라 기업의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의미다.
기업 성향에 따라 유보율이 높을 때 배당금을 늘리거나 자사주 매입(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EPS (Earning Per Share) 1주당 순이익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발행한 총 주식수
주당 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
증자 분할 전환 같은 단기성 이벤트로 주식 수가 늘어나면 갑자기 악화될 수 있다.
PER(Price Earning Ratio)주 가치수익률 주가÷주당 순이익(EPS)
기업이 얻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로 가격이 다른 주식의 상대적인 가격 파악이 가능하다.
PER가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이므로 그만큼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높으면 고평가 상태라고 해석한다.
그래서 저 PER한테 사서 PER한테 팔라는 말이 있다
단, PER는 보통 산업군에 따라 평균치가 달라지므로 이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바이오나 IT산업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매우 높은 경향이 있어, PER를 보는 한에서는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 되는 기업이다.
그래서 PER를 활용해 투자하고 싶다면 같은 업종의 평균 PER와 비교하는 것이 좋다.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순자산÷발행주식수
순자산=기업의 총자산-부채-(무형자산, 이연자산 및 사외유출분(배당금, 임원상여금) 주당 가치가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고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주의사항은 BPS는 주가관련 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구하는 지표이므로 적정 주가 계산시 사용하기에 부적당한 지표이다.
이 때문에 재무건전성을 파악할 목적으로만 참고하기 쉽다.
PBR (Price on Book-value R atio)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주당순자산(BPS)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고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PER(주가수익률)와 함께 주식투자의 주요 지표다.
즉,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가는, 이것의 몇배 정도가 나타난다.
PER와 같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상태로 한다.
PBR가 1이하이다 = 저평가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PBR도 PER처럼 산업군에 따라 평균이 달라지므로 낮다고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동일 산업군에 있는 유사기업끼리 비교하는 것이 좋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주가 보유한 지분에 대한 이익의 창출 정도를 알 수 있다.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예컨대 ROE가 10%라면 1000만원의 자본을 투자할 경우 100만원의 이익을 냈음을 나타내고, ROE가 20%라면 2000만원의 자본을 냈을 경우 200만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이다.
적어도 정기예금금리는 넘어야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ROE도 단기성 이벤트에 따라 높아질 수 있으므로 비정상적으로 갑자기 높아진 시기가 있으면 체크해 봐야 한다.
처음 주식 매매를 시작할 때 뉴스나 소문, 지인이 좋다고 매수 버튼만 배우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지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있지만 지나치게 튀는 수치가 있을 때는 걸러내야 한다.
친구가 내 돈을 지켜주지 않아.그렇다고 지표를 지나치게 맹신해 일일이 계산하고 투자하려면 기업의 재무상태를 쉽게 표현한 것일 뿐, 투자에는 재무상태 외에도 기업의 성장성, 시장환경, 투자심리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다양하고 때때로 각각 중요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