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남편과 오래 연애를 했거나 한 살 차이여서 그런지 항상 친구 같고 둘이 앉아서 친구처럼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겁게 지내는 편인데 요즘은 그렇게 옛날 이야기에 빠져서 둘이 재밌게 떠드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우리도 나이 먹었어이대로 즐거우면 된대.이럴 때 우리 사이에 빼놓을 수 없는 건 간단한 맥주 안주예요!
만들어서 추억 얘기하면서 맛있는 거 먹기도 바쁜데 이번에는 비데기 반건조 오징어 요리로 오징어 버터 구이를 만들어 먹는 재미에 빠져서 잘 먹고 있어요~ 보통 먹는 것보다 이왕이면 맛있게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먹으면 간단하지만 세상의 맛있는 음식이 되거든요~
이 간단한 맥주 안주 만들기는 아주 간단하지만, 순살도 쉬워서 매일 만들어 드시면 곤란해요!
어떤 날은 담백하게 먹고 느끼함이 나는 날에만 만들어 먹어야 해요.~~피데기 반건조 오징어요리로 아주 좋은 이유는 건조가 잘 안 돼서 그런지 고기가 탱글탱글 남아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구입한 게 아주 작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오징어살은 부드럽고 쫄깃한데 거기에 달콤한 설탕에 버터향까지 찍어줘서 다 했어요!
와사비 마요소스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를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사이즈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대신 다리가 또 너무 맛있었어요.
재료 반건조 오징어2마리(작은술) 버터 20g 설탕 1/2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 마요네즈 3큰술 1큰술 1/2큰술
저 손바닥만 한 거로 2마리 만들어줬어요한 마리 준비하세요~
오징어 손질부터 해야 해요!
안쪽 대나무를 잡고 입도 떼줬어요.~뒷부분 뼈도 깔끔하게 제거했어요!
물세탁을 하고 흐르는 물에 정성스럽게 마무리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셨어요~
이렇게 양쪽을 가위로 잘라서 준비하시면 돼요구워줄 때 말리지 않게 해주며 이렇게 해주면 구워서 먹기 좋습니다.
^^ 이제 구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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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버터를 두르고 오징어를 두시면 돼요강한 불보다 약한 불로 해 주는 것이 조금 덜하지 않습니다
버터랑 설탕은 미리 섞어서 발라서 구워도 되는데 저는 프라이팬에 구워주니까 바로 넣어줬어요.에프로 한다면 섞어서 준비하고 발라서 굽는걸 추천합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뒤집어서 모래당을 위에 넣어주시면 돼요
뒤집어서 파슬리도 설탕도 추가로 뿌리면서 구워내면 아주 간단한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 완성이에요~ 빠르고 재료만 있으면 언제든지 바로 만들어 드시기에도 좋아요
곁들이는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만들어볼게요 준비한 재료 다 넣고 섞어주세요마요네즈에 와사비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서 완성해주세요~ 이때 와사비의 양은 톡 쏘거나 따끔거리지 않으시면 양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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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저녁에 구워 준비했더니 더 맛있는 버터 오징어 만들기가 말랐는데 적당히 말린 반건조 오징어 요리라서 식감이 정말 달라요~ 사실 간단한 맥주 안주로 만들었는데 마시다 보니 이 메뉴를 만드는 날에는 맥주보다는 안주를 더 많이 먹을수록 제 최애 메뉴입니다.
많이 만들면 살이 찌니까 조금만 만들어 먹는게 큰 숙제네요.남편과 둘이서 앉아서 다정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만들어 놓은 소스까지 다 먹어버립니다.
그렇게 먹어도 항상 아쉽다고 말하는 부부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맛있게 와사비 소스도 찍어 먹고 그냥 먹어도 향기도 식감도 정말 맛있는 반건조 오징어 버터 구이를 오늘 제가 만든 것처럼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미리 양념도 만들어 놓지 않고도 바짝 구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손님이 오셨을 때 내놓기에도 정말 좋거든요.정말 짧은 시간에 만들기 좋은 음식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만들기 쉬운 맥주 안주를 추천합니다!
단짠이 잘 어울리네요~ 꼭 맛있으니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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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넉넉하게 20마리 사놨는데 미니미해서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몸이 고기가 많아서 맛있어요. 다리도 짧지만 쫄깃쫄깃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결론은 크기와 상관없이 맛있어!
입니다^^빨리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