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이에요.
오랜만에 업비트 알트코인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물론 그 동안의 가격 인하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상승이긴 합니다.
어제는 업비트가 예고한 상장폐지 코인의 마지막 날이었어요정오로 상폐 코인 거래가 종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코인 상폐빔이라 불리는 마지막 상승도 없이 추락했고 트웰브십스 같은 경우는 참담한 하락을 보이더군요.
물론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프리안코인을 인수해서 지켜봤지만 엄청난 하락때문에 팔아넘길 수 없어 오히려 옮겨놓으려고 거래를 지원하는 게이트io 거래소로 옮겼습니다.
상폐 직전의 7사토시까지 내려가 버렸는데, 차라리 상폐했더니 10사토시까지는 올라와 주더군요.
현재 업비트에 남아있는 유의 코인은 단 2개입니다.
아인스타이늄 코인과 BTC 마켓의 베이직 코인입니다.
아인스타이늄 코인은 동시에 거래가 종료되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업비트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통지가 있었습니다.
아인스타이늄 재단이 소통하는 이메일이 아닌 다른 이메일로 소명 사유를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재단이 과연 그런 실수를 저지를지 의문입니다만, 그로 인해 7.3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인스타이늄 코인의 시세는 300% 상승했습니다.
엄청난 상승인데요?아인스타늄 코인은 대표적인 업비트 동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장 거래소도 비트렉스 거래소가 하나 더 있지만 실제로는 90% 이상이 업비트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대부분이 이른바 「세력」이라고 불리는 사람의 펌핑 시세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이번 상승도 그런 부분이 아닐까 의심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사실상 유의 코인의 경우는 각오하고 있는 자만이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보셨겠지만, 대부분의 유의 코인이 대폭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동전은 상승률 2위를 보여준 메타듐입니다.
정점은 124원 현재도 113원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만.유의종목의 상폐로 인해 기존의 남은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코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메타듐은 유의하지도 않고 하루에 80%가 넘는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다음 기사 내용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광재 의원이 7월 초 열릴 경선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조사를 이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용하는 앱이 ‘더 폴’이라는 앱입니다.
메타듐으로 만든 온라인 서베이 플랫폼입니다.
블록체인의 특징이죠? 위변조가 불가능하여 투표결과 조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투명하죠.
이 기사 발표 후, 메타듐 시세가 급등했습니다.
아무래도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이 블록체인을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호재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정부에서 ‘특금법’이나 ‘거래소 단속’ 같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좋은 기사가 나온 것 같아요.’더 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코인원에서도 업비트처럼 코인 정리를 시작한다는 기사를 봤어요. 업비트도 아마 다시 한 번 대량의 유의 종목 지정이 있을 것이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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